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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마감] 환율 또다시 연중 최저…0.1원 내려

원·달러 환율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1원 내린 1011.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는 연중 최저치이며, 종가 기준으로는 금융위기 직전인 지난 2008년 7월29일(달러당 1008.8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국은행의 경상수지 흑자 발표와 미 달러화 약세, 아시아권 통화 강세 등 원화 강세 요인이 우세한 상황이 지속한 탓이다.

다만 1010원선의 방어를 두고 외환당국의 개입이 있을 수 있다는 경계심에 환율이 쉽게 내려앉지는 않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