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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환경재단 주최 '2014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참가자 모집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2차 행사 장면/코카콜라 제공



한국 코카콜라는 환경재단과 함께 습지 체험교육을 통해 환경과 생태에 대해 배우는 '2014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과정에 참여할 초등학생 4~6학년 학생 40명을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19일에 강화 갯벌에서 열릴 예정이며, 강화 갯벌의 환경적 특징과 중요성을 이해하는 습지교육이 진행된다.

2011년 첫 운영된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연중 4회로 운영되는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을 배우고, 물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총 4차 교육 이후에는 학생들이 제출한 환경 보호에 관한 에세이 및 현장 참여도 등을 심사해 8명의 최우수 그린리더를 선발해 국외 람사르 등록 습지인 '싱가포르 순게이블로 습지'를 직접 탐사해보는 환경 연수 특전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3차 과정의 탐사 지역인 '강화 갯벌'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강 하구 갯벌로 경제적 생산성은 물론 조류생태계의 보고로 유명하다. 또 철새의 이동경로상에 있는 갯벌로써 보호지역으로 지정돼 국가적 차원에서 보호받고 있다. 특히 강화 갯벌 및 저어새 번식지는 여의도의 52.7배에 달하는 1억3600만 평으로 단일 문화재 지정구역으로는 가장 넓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적으로도 가장 우수한 갯벌로 갯벌보존과 저어새의 서식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3차 과정은 갯벌 생태모니터링 체험을 통해 과학적인 모니터링 학습방법을 배우고 갯벌생물과 서식환경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과정이 될 예정이다.

코카콜라사는 습지 보호와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국제조약인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국내 주요 습지를 체험 장소로 지정해 왔다. 올해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국내 습지인 운곡습지를 비롯해 서울밤섬, 우포늪과 강화갯벌 총 4곳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지난 1차에는 국가습지 생태마을인 고창 운곡 습지를, 2차에는 도심 속의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서울 밤섬을 찾아 습지 마을 주민들을 만나거나 주변 생태를 직접 느껴보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 교육을 벌였다.

해당 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교육 자료집 및 단체티셔츠·기념품·간식 등이 제공된다.

참가접수는 환경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심사를 통해 총 4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한국 코카콜라 홍보부 박형재 상무는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코카-콜라사의 지속가능경영 철학에 바탕을 둔 환경 프로그램으로 미래의 환경을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습지의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함 및 가치를 일깨우고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국내외 습지 탐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생태자연에 대해 배우고 미래의 그린리더를 꿈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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