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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기아차, 상반기 154만7040대 판매…모닝·스포티지R이 ‘효자 차종’

기아 차종 중 가장 인기를 끈 모닝.



기아자동차가 2014년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국내 21만8764대, 해외 132만8276대 등 총 154만7040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의 상반기 판매는 신차 대기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국내 판매가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해외시장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전략 차종들에 대한 판매를 늘려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국내 판매는 지난달 말 새롭게 출시한 올 뉴 카니발R을 비롯해 스포티지R, 모하비 등 RV 차종들이 판매 호조를 보였지만 경쟁사 신차 출시 영향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3.4% 감소했다.

해외 판매는 향상된 해외시장 인지도를 바탕으로 현지 수출 전략 차종들의 판매 확대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하며 국내 판매 감소분을 만회해 전체 판매실적을 견인했다.

하반기에도 기아차는 지난달 판매에 돌입한 미니밴 올 뉴 카니발에 대한 판촉과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신형 쏘렌토R을 투입해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6월 한 달간 기아차는 국내 3만5502대, 해외 20만9732대 등 총 24만5234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로는 3.5% 증가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3.3% 감소했다.

기아차의 상반기 국내 판매는 21만8764대로 전년대비 3.4% 감소했다. 상반기 중 최다 판매를 기록한 차종은 총 4만6759대가 판매된 모닝으로, 모닝은 국내 경차시장에서도 부동의 판매 1위 자리를 굳혔다.

이어 봉고트럭이 2만8814대, K5 2만5603대, 스포티지R 2만4175대, K3 2만3975대 등이 판매되며 전체 내수 판매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달 새롭게 태어난 올 뉴 카니발은 23일 출시 이후 판매 돌입 6일 만에 2684대가 팔려 돌풍을 일으켰다.

또한, 계약 실시 26일(영업일 기준) 만에 올해 월간 판매 목표인 4000대의 4배에 달하는 누적 계약대수 1만5000여대를 돌파,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하게 되는 이달부터 미니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6월 한 달간 기아차 국내 판매는 3만5502대로 전년 동월 대비 5.8% 감소했으며 전월 대비로는 2.1% 감소했다.

모닝이 7301대가 판매됐으며, 봉고트럭 4578대, 스포티지R 3772대, K5 3684대, K3 3318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의 상반기 해외 판매는 132만8276대로 지난해 대비 9.0% 증가했다.

국내공장생산 분은 광주 3공장의 봉고 증산 합의에 따라 65만8637대로 11.3% 늘었고, 해외공장생산 분은 66만9639대로 6.7% 증가했다.

이러한 해외 판매 증가세는 K3(포르테 포함)를 비롯한 프라이드, 스포티지R, K5 등 주력 차종들이 견인했다.

상반기 해외시장에서 K3가 21만7322대가 판매됐으며, 프라이드 21만2081대 스포티지R 20만146대, K5 14만6718대로 뒤를 이었다.

6월 한 달간 기아차 해외 판매는 국내생산 분 10만5482대, 해외생산 분 10만4250대 등 총 20만9732대로 전년 동월 대비 5.2% 증가했으나, 지난 달 초 미국 공장 하계휴가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로는 3.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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