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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덕 관광휴양단지 사업성 있는 부분 우선 개발 검토

'부산 가덕도 종합 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이 가덕도 신공항 무산 이후 지지부진한 가운데 부산시가 사업성이 있는 부분부터 우선 개발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는 가덕도 관광휴양단지 계획이 신공항과 연계돼 있어 중앙부처 협의와 각종 심의가 곤란한 상황이며, 민간투자자의 사업 참여도 불투명하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덕도 신공항 진행 상황에 맞춰 개발을 추진하되 사업성이 있는 분야부터 우선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9년 9월 부산시가 수립한 가덕도 관광휴양단지 사업은 2조5000억원을 들여 가덕도 신공항과 연계해 2032년까지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 일원을 국제적인 관광휴양지로 개발하는 것이다.

관광휴양단지 대상지는 눌차만 지구 3.7㎢, 천성항 지구 2.9㎢, 대항 지구 0.8㎢ 등 3개 지구다.

눌차만 지구는 국제 비즈니스, 복합 카지노 리조트, 마리나 등으로 개발하고, 천성항 지구는 리조트, 골프, 크루즈, 역사공원 등으로 개발한다는 게 기본안이다.

대항 지구는 어촌체험마을, 의료케어타운, 물류단지 등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시는 이 중에서도 사업성이 높은 눌차지구 개발을 먼저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올해 말까지 정부와 눌차지구 해안경관관리 가이드라인을 협의한 후 내년 말까지 눌차지구에 대한 개발구역 지정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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