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국제일반

실종 유대인 10대 3명 시신 발견…이스라엘 보복 공습

이스라엘군이 2주 전 실종됐던 유대인 10대 청소년 3명의 시신을 발견하고 나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서안지구에 보복 공습 등을 감행해 이 일대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번 실종 사건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를 겨냥해 대규모 군사 작전을 펼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이스라엘군과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는 지난달 12일 실종된 에얄 이프라(19), 길라드 샤르(16), 나프탈리 프랭클(16)로 추정되는 시신 3구를 서안 지역 도시 헤브론의 북쪽에 있는 할훌 마을에서 30일(현지시간) 발견했다고 밝혔다고 일간 하레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 세 명은 모두 이스라엘인이며, 프랭클은 미국 국적도 갖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 당국은 시신에 대해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며 실종자 가족들에게 시신 발견 사실을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실종 청소년이 발견되고 나서 몇 시간 뒤 이스라엘군은 전투기를 동원해 가자지구 34곳을 폭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과 포격에 팔레스타인인 4명이 부상했다.

또 서안의 제닌 북부 지역에서는 이스라엘군의 총격으로 팔레스타인인 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dpa통신이 전했다.

유대인 10대 실종자 3명은 지난달 12일 밤늦게 헤브론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지나가는 자동차를 얻어타려고 하는 장면이 마지막으로 목격되고 나서 소식이 끊겼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