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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여름 사냥 나선 음료의 트렌드는 '기능·착즙·개성'

(사진 왼쪽부터)롯데칠성음료 '닥터&닥터',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 망고식스 '식스보틀'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국내 음료시장이 여름 특수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갈증만 풀어주는 게 아니라 웰빙과 스타일까지 강화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관련 업계는 '건강'을 키워드로 하고 ▲여름철 건강과 몸매 관리에 도움 주는 '기능' ▲맛과 영양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착즙'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이들을 위한 '개성' 등을 앞세운 제품들을 통해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먼저 여름철 다이어트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저칼로리 건강 음료에 쏠리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와 차병원 의료진이 공동 개발해 만든 건강브랜드 '닥터&닥터'의 경우 제품별로 전문 의료진이 개발에 참여해 기능 성분을 담았다. 330㎖ 페트 음료 타입으로 '나만의 맞춤 건강 가이드'라는 콘셉트와 함께 다이어트·뼈·면역·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로 구성됐다.

모든 제품은 0㎉이며 스마트캡을 적용해 제품 뚜껑을 돌리는 순간 캡 안에 보관된 원료원액이 흘러나와 직사광선·열 등에 노출되지 않아 신선한 기능 성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또다른 트랜드는 착즙이다. 일반적으로 시판되는 주스는 보통 3~4배 농축액을 물에 희석시켜 당도를 맞춘 뒤 '100% 주스'라는 표어를 붙인 '농축주스'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착즙주스(NFC)는 물 한 방울도 넣지 않고 오직 100% 과일을 짜서 추출한 원액으로 만든 주스다. 국내 대표적인 착즙주스로는 플로리다 내추럴이 있다. 향료·색소와 같은 인공첨가물뿐만 아니라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생과일을 그날 바로 짠 제조했으며 자몽 주스는 750㎖ 한 병에 생자몽 4개를, 오렌지 주스는 750㎖ 한 병에 생오렌지 8개를 그대로 담았다.

남다른 개성을 자랑하는 제품들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망고식스의 투명 텀블러 식스보틀은 색상이나 특별한 디자인을 입히지 않고 텍스트만 표기돼 있어 내용물의 색깔, 모양 별로 연출이 가능해 때에 따라 다양한 콘셉트로 활용이 가능하다. 용기 재질은 친환경 소재인 트라이탄(TRITAN) 제작됐으며 냉온 음료와 과일 등을 걱정 없이 담아 휴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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