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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수욕장 안전요원 늘렸지만 전문요원은 줄어

부산지역 해수욕장에 투입된 해양경찰 안전요원의 수는 늘어났지만 인명구조 자격증을 가진 요원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해운대·광안리·송정·송도 해수욕장에 배치한 해경 안전관리요원은 모두 148명이다.

2012년에는 142명, 2013년에는 140명을 투입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해수욕장마다 1~2명씩 안전관리요원을 늘렸다.

하지만 정작 인명구조 자격증을 가진 요원은 줄었다.

지난해에는 인명구조 자격증을 가진 요원이 122명이었지만 올해는 120명으로 2명 줄었다.

전체 인원은 늘어난 반면 전문요원이 줄어들면서 인명구조 자격증 보유 비율은 많이 낮아졌다.

2012년 84.5%에서 지난해 87.1%로 높아졌으나 올해는 80.6%로 하락했다.

특히 광안리해수욕장의 경우 지난해 투입됐던 안전요원 32명 모두 자격증을 가졌지만, 올해는 34명 가운데 8명이 자격증이 없다.

그만큼 안전관리가 부실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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