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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미래부, 사물인터넷 글로벌 전문 중소기업 육성 본격 개시

정부가 시스코, IBM, 인텔 등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사물인터넷(IoT) 전문 중소기업 육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4년도 IoT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총 18개 신규과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사물인터넷 기본계획' 수립 이후 IoT 분야 글로벌 IoT 전문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파트너스 프로그램으로, ▲IoT 기술의 국내 상용화 ▲해외진출 현지화 ▲사물통신(M2M) 유망 중소기업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IoT 전문 중소기업 육성 및 글로벌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총 13억원의 개발자금을 비롯, 글로벌 기업들의 기술지원 및 해외 공동진출 기회 등을 제공해 연말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우선 국내 기술상용화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IoT 기술력 및 시제품을 해당 산업 환경이 요구하는 상용제품 및 서비스로 공급하기 위해 보완 개발·제작, 평가시험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웨어러블 IoT 기기에 적합한 초소형, 저전력, 저비용의 와이파이 모듈 상용화(제이엠피시스템), 스마트폰을 이용한 IoT 원격보안 시스템(유니크온) 등 7개 과제가 추진된다.

해외진출 현지화 지원 사업은 국내 우수 IoT 중소기업의 제품·서비스에 대한 해외 수요처의 요구에 맞춰 기술보완·성능개선 및 신뢰성 검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센서와 이동통신기술을 결합한 노인 및 장애인 응급안전 서비스 플랫폼(하이디어솔류션즈, 유럽 지향), 대기전력의 스마트폰 원격제어 등 에너지 절약형 스마트 플러그(다원디엔에스, 일본 지향) 등 5개 과제를 지원한다.

이밖에 M2M 유망중소기업 지원사업은 이동통신기술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제품 상용화 및 검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CDMA 기술과 다양한 센서를 결합해 음식물쓰레기의 관리, 과금, 유지보수 등을 처리하는 통합관리시스템(에이텍) 등 6개 과제가 추진된다.

특히 지난 5월 출범한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시스코, IBM, 인텔 등 해외 글로벌 기업들과 삼성, 팬택,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기업들은 'IoT 혁신센터'를 통해 이번에 선정된 18개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관련 기술 지원 및 자사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진출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IoT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IoT 분야 국내외 대기업·중소기업 간 제품·서비스 공동개발 등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전문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창조경제 실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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