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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2014 아비뇽 연극제, 고심 끝 올해 축제 '투쟁적' 성격 강조



세계적 공연 예술 축제인 아비뇽 페스티벌이 올해 투쟁적 성격을 강조할 것이라 밝혔다.

오는 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아비뇽 연극제는 개최 여부를 두고 논란이 많았다. 조직위원회 측에서 투표한 결과 개최 찬성이 80%, 파업 요구가 13%로 축제는 전년과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임시직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실업보험 협약에 반대한다는 취지에서 축제에 소개되는 작품 속엔 그에 대한 저항 및 투쟁을 의미하는 요소들이 추가될 전망이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페스티벌은 투쟁을 함축할 것이다. 수입이 불안정한 예술가들에게 임시방편만 제공하는 정부의 대책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작품 올릴 것

개최가 확정됐지만 작품을 올리는 연출가들은 그날그날 상황에 따라 작품 발표를 결정하게 된다. 공식적으론 총 100여개의 작품이 소개될 예정. 페스티벌의 오프 부문에선 1300여개의 작품이 소개된다. 축제에 참가한 기술자 줄리앙(Julien)은 "우린 어떤 방식으로라도 작품을 올릴 것이다. 2003년의 악몽을 다시 재현할 순 없다"고 밝혔다.

/ 에릭 미구에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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