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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고속도로 휴게소에 고객 불만 해소해주는 '휴반장' 등장

고속도로 충주휴게소에 배치된 '청년 휴반장'들./송원그룹 제공



행락철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에 이용객들의 불만사항을 해결해주고 웃음을 선사하는 '휴(休)반장'이 등장했다.

문막휴게소, 충주휴게소에서는 지난달 30일 '휴반장' 발대식을 열고 이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휴반장은 실명제를 통해 휴게소 곳곳에 배너를 배치해 이용자 누구나 소장에게 직접 불편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신고된 사안은 휴반장들이 출동해 즉각적으로 해결해 준다.

충주휴게소를 운영하는 송원그룹 관계자는 "휴반장은 무거운 짐을 들고 있는 어르신들을 보면 달려가 짐을 들어드리고, 화장실이 급하지만 어린이를 동반해 이용이 곤란한 고객을 위해 어린이를 잠시 돌봐주는 등 섬세한 서비스까지 이용객들의 최대 편의를 도모해주는 것이 역할이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휴게소 한 켠에 설치된 고객의 소리함의 수동적 서비스에서 한층 업그레이돼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보이겠다는 것이다.

충주(하행선)휴게소의 휴반장인 김성호 소장은 "최근 이색휴게소는 넘쳐나고 있고 매출은 극대화되고 있는 것 같지만 실질적인 고객 불만은 다소 외면되고 있는 실정이었다"며 "대다수의 휴게소들이 쇼핑공간이나 다양한 문화 시설들을 도입해 휴게소를 새로운 명소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 휴게소에 들르는 모든 고객들이 좋은 시간들을 가질 수 있도록 고객의 잠깐의 머무름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쾌적하고 즐거운 휴게소를 꿈꾸는 고객과의 의리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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