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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밀텍산업 '소다수트림', 프랜차이등과 제휴마케팅 전개

/밀텍산업 제공



탄산수 제조기 브랜드 소다스트림의 공식 수입원 밀텍산업(대표 황의경)이 탄산수 열풍에 맞춰 커피 프랜차이즈, 정수기 브랜드 등과 제휴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업체는 먼저 커피 프랜차이즈 '빈스빈스'와 제휴를 맺고 전국 빈스빈스 43개 매장에 소다스트림을 비치한다.

빈스빈스는 소다스트림으로 제조한 탄산수를 이용해 오렌지·자몽·청포도 등 6종으로 구성된 에이드 신메뉴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 디저트 카페 '스파지오'와도 제휴를 맺고 1차로 전국 휴게소 10개 매장에 소다스트림을 비치해 에이드 메뉴를 제공한다.

소다스트림은 탄산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교원그룹의 정수기 전문 브랜드인 웰스와도 제휴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교원 웰스정수기 사용 고객에게 소다스트림의 '크리스탈' 제품을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첫 공급 물량이 2주 만에 소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황의경 대표는 "건강한 탄산음료를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는 소다스트림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커피점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B2B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며 "앞으로도 소다스트림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영역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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