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법원/검찰

우유주머니 속 열쇠로 빈집 턴 20대 구속

서울 도봉경찰서는 서울 시내 주택가를 돌며 수백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김모(26)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성북구·강북구·도봉구 일대 주택가에서 10회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등 900만원어치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주택가 계단에 놓인 신발장이나 우유 주머니 등에 숨겨 놓은 열쇠를 찾아내 문을 따고 들어가는 수법을 썼다.

경찰은 지난달 "집에 들어왔던 도둑이 도망치고 있다"는 한 피해자의 112 신고를 접수한 이후 주변 CCTV와 차량 블랙박스 50여 대를 분석해 김씨를 붙잡았다.

지난 2012년에도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1년 2개월간 복역한 김씨는 출소 후 음식점에서 일했다. 그러나 전과 사실을 알게 된 주변의 시선 때문에 일을 그만둔 후 다시 도둑질에 손을 댄 것으로 조사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