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가 65세 이상 노인, 5세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단 한번만 접종하면 되고, 65세 이전에 백신 접종을 받은 경우는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5년이 지난 후 접종하면 된다.

접종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하면 연중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소아대상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생후 2·4·6개월 3회 기초 접종을 실시한 후, 12~15개월에 1회 추가접종하면 된다.

소아대상 예방접종은 보건소뿐 아니라 관내 지정 의료기관과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의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 할 수 있다.

전국 위탁 의료기관은 구 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gangdong.go.kr) 및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보건소 지역보건과(02-3425-66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