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법원/검찰

'철피아' 관련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소환…여, 즉각 제명

'철피아(철도+마피아)' 비리 수사와 관련해 검찰의 화살이 정치권으로 확대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3일 철도 레일체결장치 납품 업체인 AVT사로부터 청탁성 금품을 건네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권영모(55)씨를 2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철피아' 수사에서 정치인이 조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씨는 2012년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3단계 호남고속철도 레일체결장치 납품사업에서 AVT사가 납품업체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일단 A씨를 귀가시켰으며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추가 조사 및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AVT사는 독일 보슬로사의 국내 수입·판매업체로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과 인천공항철도 연계사업에 참여하면서 제출한 시험성적서에 부정 의혹이 제기돼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A씨는 과거 한나라당 시절 강재섭 당시 당 대표의 특별보좌역 등을 맡았으며 새누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오다가 지난 3월 수석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새누리당은 즉각 권씨를 제명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오전 열린 회의에서 권씨에 대해 당 수석부대변인 등 모든 당직에서 해임·해촉하고 금명간 당 윤리위원회를 열어 권씨를 제명하기로 의결했다고 박대출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