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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도곡역 화재 막은 권순중 역무원 특진



서울시는 지난 5월 28일 지하철 3호선 도곡역에 진입하던 열차의 화재를 빠르게 진화한 서울메트로 역무원 권순중(46)씨가 5급에서 4급으로 1직급 특진한다고 3일 밝혔다.

권씨는 사고 당일 업무를 보기 위해 해당 열차를 타고 가던 중 방화범이 열차 내부에 시너를 붓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자 시민에게 기관실·119에 신고해달라고 부탁하고 신속히 진화했다.

특히 권씨는 방화범이 진화를 방해하고 시너를 뿌리며 계속 방화를 시도하자 몸싸움까지 벌이면서 불이 번지는 것을 막았다.

당시 도곡역에 근무하고 있던 10여 명의 직원들도 상황을 전파하고 안전조치를 다해 대형재난을 막을 수 있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난달 30일에는 권씨와 이 직원들에게 서울시장 표창을 전달하기도 했다.

5급에서 4급으로 승진하려면 평균 9년이 걸리는데 권씨는 3년 11개월 만에 특진하면서 다시 한번 '초고속 승진'을 하게 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