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차두리 트위터 "98년에는 왜?"...' 의미심장 글 시사하는 바는

/차두리 트위터 캡처



차두리의 트위터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차두리는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98년에는 왜...?? 혼자서..'라는 글을 게재했다. 짧지만 많은 사람들이 의미심장한 그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축구협회가 홍명보 감독의 유임을 결정하자 이같은 발언을 한 차두리는 축구협회의 일관되지 못한 태도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지난 98년프랑스 월드컵 당시 대표팀 감독이 차두리의 아버지인 차범근 현 SBS 축구해설위원이기 때문이다. 차범근 감독은 멕시코전 3:1역전패, 네덜란드전 5:0 패배의 여파로 월드컵 도중 경질되는 아픔을 겪었다.

차두리는 98년 아버지 차 감독에게 모든 책임을 물어 월드컵 도중 경질 시킨 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감독을 유임시킨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표현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명보 감독의 유임을 발표했다.

허 부회장은 “국민들의 희망이 되겠다고 했던 대표팀이 실망을 안겨드려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국민들의 모든 질책은 달게 받겠다. 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겠다. 다만 이 상황이 홍명보 감독 개인의 사퇴로 이어지는 것은 최선의 방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 감독을 계속 신뢰하고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협회 책임이 더 크다고 결론을 냈다, 여기 계신 분들과 국민 여러분은 선수로서 감독으로서 한국 축구에 남긴 발자취와 우리에게 선사했던 기쁨을 잘 아시리라 생각한다”며 홍 감독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한국은 이번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1무2패, 조 최하위의 부진한 성적을 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