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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매트 스틸 다이슨 엔지니어 "소음 줄이는 기술 개발 진행 중"

매트 스틸 다이슨 수석 디자인 엔지니어/다이슨 제공



다이슨은 3일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DC52'를 선보이며 소음 절감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매트 스틸(Matt Steel) 다이슨 수석 디자인 엔지니어는 "한국은 층간 소음 문제에 대해 예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소음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사용자가 듣기에 좋은 소리가 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오랜 기간 제품을 사용해도 흡입력을 잃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매트 스틸은 "다이슨 연구진이 10년간 일반 가정에서 진공 청소기를 사용하는 평균 시간과 먼지 양 등을 계산한 결과 약 10년 동안 흡입력을 유지한다는 결과를 얻었다"며 "모터도, 팁(tip)도 교체할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 보증기간은 5년이다.

팁은 신제품 'DC52'에 적용된 다이슨 시네틱 싸이클론 기술 구현을 위해 장착한 것으로, 강력한 성능구현을 위한 필수 요소다. 플라스틱과 고무를 적정 비율로 섞은 소재로 만들었다. 이를 통해 싸이클론 내에서 빠르게 회전하는 공기에 의해 팁이 움직이면서 구멍에 먼지가 달라붙는 것을 막아 싸이클론을 깨끗한 상태로 유지시켜 준다.

반면 다이슨 청소기의 에너지 효율 등급이 낮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반박했다.

매트 스틸은 "각 나라마다 테스트 방법과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답변하기 어렵지만 다이슨이 에너지 효율성이 낮다는데 동의할 수 없다"며 "일반 청소기로 10분이 걸리는 작업을 흡입력이 뛰어난 다이슨 제품으로 5분만에 끝낸다면 더 에너지 효율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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