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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르노삼성 박동훈 부사장 “미니밴 정말 들여오고 싶다”

르노삼성 박동훈 부사장이 3일 출입 기자단을 대상으로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담당 박동훈 부사장이 새로운 수입 모델을 물색했으나 무산됐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 측이 QM3 이외에 르노로부터의 수입 모델에 대해 언급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동훈 부사장은 3일 SM5 디젤 발표회 이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취임하고 나서 QM3 이후에 '수입 1순위'로 꼽은 차가 바로 르노의 미니밴 '에스빠스'였다"면서 "그러나 검토해보니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어서 수입 검토를 중단했다"고 말했다.

올가을 파리 모터쇼에 선보일 5세대 에스빠스는 차체를 낮춘 덕에 현재의 모델보다 날렵한 인상이고, 앞모습에는 르노의 디자인 수장인 로렌스 반덴애커가 만든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지난 6월 부산모터쇼에 선보인 콘셉트카 '르노 이니셜 파리'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다.

박 부사장은 "에스빠스는 정말 매력적인 차인데, 1.6ℓ 고성능 디젤 엔진을 얹어서 가격이 비싸다"고 말하면서 "우리나라 시장에서 크지 않은 차체에 적은 배기량의 엔진을 얹고 비싸게 팔기는 힘들다"고 수입이 무산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박동훈 부사장은 "하반기에 SM7 신 모델을 투입할 것"이라면서 "다른 차종의 디젤 라인업 확대는 SM5 D의 판매 추이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SM5의 전 세계 라인업 중에는 1.5ℓ, 2.0ℓ, 3.0ℓ 등 3가지 디젤 엔진이 장착되어 판매되고 있다. 따라서 현재 국내에 내놓지 않은 2.0ℓ, 3.0ℓ 디젤 엔진은 장착 여부가 결정되면 선보일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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