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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 마감] 환율 6거래일째 저점 경신

원·달러 환율이 다시 연저점을 소폭 경신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0.7원 내린 달러당 1008.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환율이 지난 2008년 7월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1010원 밑으로 떨어진 이후 연저점을 또 낮춘 것이다. 연저점 경신은 6거래일째 이어지고 있다.

전날보다 0.3원 오른 1009.5원에 개장한 환율은 지난밤 미국의 6월 민간고용 조사업체인 ADP의 민간고용 지표가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오전 중 1010.7원까지 올라 1010원선을 잠시 회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수출기업 매도 물량 등의 여파로 상승 여력을 잃고 하단을 낮춰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