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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경찰대 여학생 경쟁률 160.5대 1…역대 최고

경찰대학은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결과 여학생 일반전형 경쟁률이 역대 최고인 160.5대 1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대는 2015학년도부터 모집 정원을 20명 감축하고 농어촌학생과 소외계층, 국가유공자 자녀를 따로 뽑는 특별전형을 도입했다.

일반전형은 90명 모집에 6323명이 지원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7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여학생은 10명을 뽑는데 1605명이 지원해 최고 경쟁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여학생 일반전형 지원자는 지난해(1775명)에 비해 줄었지만 정원이 12명에서 10명으로 감소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찰대는 다음달 2일 필기시험에 이어 체력·적성·신체검사와 면접 등을 거쳐 12월 1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