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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김문수 "더 낮은 곳에서 제자리 찾겠다"…동작을 불출마 재확인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3일 새누리당의 7·30 재·보궐선거 서울 동작을 출마 요청을 거절했다.

이날 방송 출연을 위해 대구를 찾은 김 전 경기지사는 '십고초려'를 선언하고 현지까지 온 새누리당 윤상현 사무총장에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출마는 제자리가 아닌 것 같다"며 "선당후사를 위한 자리는 민생 속이다. 더 낮은 곳에서 제자리를 찾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권 행보와 관련 "꼭 대권이라기 보다 국민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정도의 정치가 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을 방문한 김 전 경기지사는 대구·경북 방문 이후 전남 고흥군 소록도를 찾아 1주일간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