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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수출입銀-中수은, 협조융자로 선박 수출…2억9500만달러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 대우조선해양과 3척의 초대형(1만 8400TEU급) 컨테이너선 구매 계약을 체결한 중국 민생리스(Minsheng Financial Leasing)에 2억9500만달러의 선박금융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박금융은 수은이 선박구매자금을 민생리스에 대출하되, 이 중 50%는 중국수출입은행(이하 '중국 수은')이 보증하는 협조융자 형태로 이뤄진다.

중국 민생리스가 국내 조선소에 선박 발주를 저울질하는 동안 한·중 수은이 신속히 금융협력방안을 마무리지은 후 대규모 금융지원의향 표명을 통해 대우조선해양과 민생리스간 선박건조계약 체결을 이끌어낸 것이다.

수은 관계자는 "작년 6월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시 한·중 수출입은행간 상호리스크참여약정을 체결한 것이 이번 금융협력의 촉매제가 됐다"면서 "수은은 정부의 세일즈 외교정책에 발맞춰 세계 각국 ECA와의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민생리스는 2015년 하반기에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선박을 인도받아 세계 2위 컨테이너 선사인 스위스 MSC에 17년간 용선(傭船)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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