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법원/검찰

살해당한 재력가 장부서 '김형식' 20여 차례 언급…검찰, 로비 여부 집중수사



김형식(44·구속) 서울시의회 의원의 살인교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피해자 송모(67)씨의 장부를 제출받아 송씨의 인허가 관련 로비 여부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4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은 전날 송씨 가족으로부터 송씨가 생전 작성한 장부 전체를 제출받았다.

여기에는 송씨가 지난 1992년부터 매일 만난 사람의 이름과 입출내용이 상세하게 적혀 있으며, 특히 김 의원에게 건넨 돈의 내역도 함께 기록돼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장부에서 김 의원의 이름은 20여 차례 언급됐고, 송씨가 김 의원에게 건넸다고 적은 금액은 김 의원이 송씨에게 써 준 차용증에서 확인된 5억2000만원보다 7000만원 가량이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장부 내용을 토대로 송씨의 인허가 로비 관련성을 비롯한 다른 의혹들을 집중 수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김 의원과 공범 팽모(44·구속)씨의 신병을 인계받은 검찰은 강력 전담 부장검사와 평검사 3명을 수사팀에 투입, 살인교사 동기 등에 관해 집중 수사를 벌이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