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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대중교통 요금 없애자' 브라질 황당 시위



바람 잘날 없는 브라질에서 이번엔 대중교통 요금을 전면 폐지하자는 황당한 시위가 일어났다.

'무료 승차 운동 본부(Movimento Passe Livre)'라고 자신들의 신원을 밝힌 이들은 브라질리아 터미널에 모여 시위를 전개했다. 때마침 응원을 위해 도시를 찾은 관광객들이 많았기에 이들의 행동은 더욱 주목 받았다. 약 50명 가량의 시위대는 시위와 함께 춤을 추면서 행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위대에 따르면 그들에게 대중교통은 의료나 공공교육과 같이 너무나도 당연한 권리이며 따라서 정부는 '당연한 권리'에 대한 부당한 요금 부과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작년에도 같은 시위가 일어났지만 당시 정부가 학계 연구를 통해 법안 도입의 실현가능성을 검토해 보겠다고 한 뒤 아무 대답이 없다며 정부가 대중의 입을 닫게 하기 위한 기회주의자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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