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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댄싱9' 김설진, 힙합댄스로 시작…"스트리트 댄스는 순수하지 않단 것?"

'댄싱9 시즌2' 출연 중인 현대무용가 김설진/김설진 페이스북



세계적인 현대무용가 김설진(35·피핑톰 무용단)이 춤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달 28일 김설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순수무용이라 많은 사람들이 표현한다"며 "그렇다면 스트리트 댄스는 순수하지 않다는 것일까? 교육제도 안에 들어오면서 무용이라는 단어로 마치 그것만이 고귀한듯이 포장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설진은 앞서 언론 인터뷰를 통해 현대무용에 앞서 12살 때 힙합댄스로 먼저 춤에 입문했단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인터뷰에서 "형들 따라 길에서 춤추다 고등학교 2학년때 방송 무용단 오디션에 합격해서 서울로 전학을 왔다"고 전했다.

현재 김설진은 소속팀 피핑톰 무용단이 있는 벨기에를 떠나 엠넷 '댄싱9 시즌2'에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