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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무한도전' 멤버들, KSF 출전…'심리적 부담 커'

KSF에 출전한 '무한도전'팀. /MBC



'무한도전'의 유재석·정준하·노홍철·하하가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에 출전한다.

5일 오후 6시25분 MBC '무한도전'에선 올해 장기프로젝트 중 하나인 '스피드 레이서' 특집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정준하·노홍철·하하 4명의 멤버들은 5·6일 이틀간 인천 송도 도심에서 열리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참가해 레이서로서 첫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유재석과 정준하는 세미프로 클래스에 나서며 노홍철과 하하는 아마추어 클래스에 출전한다.

제작진은 "출전 선수로 선발된 네 사람은 촬영이 아닌 날에도 수시로 서킷을 찾아 연습할 정도로 열성적으로 대회를 준비했다"며 "훈련 중 일어난 크고 작은 충돌 사고와 돌발 상황으로 인해 멤버 전원이 심리적으로도 적지 않은 부담을 가진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레이싱은 체력 소모가 많고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운동인 만큼 체력과 정신력을 모두 다스려야 하는 멤버들의 고충이 컸다"며 "동시에 같은 클래스에 출전하는 유재석과 정준하, 노홍철과 하하 사이에 은근한 견제와 자존심 싸움까지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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