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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81일째…기상악화로 수색 중단



세월호 참사 81일째인 5일 장마와 8호 태풍 너구리 북상등 기상악화로 수색이 중단됐다.

사고 해역에는 이날 오후 평균 1m 안팎의 파도가 일고 비가 내리고 있으며 바람도 점차 강해지고 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에 동반된 저기압이 북상하고 8호태풍 너구리의 북상등으로기상은 더 나빠질 것으로 예보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잠수사들이 작업하는 88 바지와 언딘 바지는 모두 피항했으며 기상이 좋아지는 대로 수색을 재개할 방침이다.



지난달 24일 단원고 여학생의 시신을 수습한 뒤 수색 작업이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실종자 수는 11명에 멈춰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