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광대역 LTE-A' 지원 스마트폰 '갤럭시S5 광대역 LTE-A' 출시를 기념해 캐리비안 베이에서 특별한 소비자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광대역 LTE-A는 기존 LTE(75Mbps) 대비 3배 빠른 최대 225Mbps의 속도를 자랑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이달 1일부터 광대역 LTE-A의 전국망 서비스를 본격 실시함에 따라 갤럭시S5 광대역 LTE-A 이용자는 전국 어디서나 3배 빠른 LTE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5~6일 이틀간 '갤럭시S5 광대역 LTE-A 스튜디오'를 운영, 제품의 놀라운 속도와 슈퍼 아몰레드 WQHD 디스플레이의 뛰어난 색 재현력, 방수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시속 90km의 워터 슬라이드인 '아쿠아 루프'와 연계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이 갤럭시S5 광대역 LTE-A의 빠른 속도를 떠올리며 인기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갤럭시S5 광대역 LTE-A의 혁신 기능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