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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임태희 전 실장 수원정 출마선언…"새누리 요청 수락"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이 6일 7·30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경기 수원정(영통)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임 전 실장은 당초 경기 평택을에 출마를 위해 공천신청을 했으나 당은 평택을 대신 수원정 출마를 요청해왔다.

임 전 실장은 "이번 재·보선에서 새누리당의 과반의석이 붕괴되면 박근혜 정부가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식물정부'가 될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당을 아끼고 국정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정치적 유불리를 계산하지 않고 당의 영통 출마 요청을 수락하고자 한다"고 밝혓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