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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터널 통행료 수입 2500억 돌파…통행량 감소 효과는 없어

서울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수입금이 최근 18년간 25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6일 지난해 남산 1·3호 터널의 통행료 수입금은 약 149억 9600만원으로 하루 평균 6000만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1996년 11월부터 남산 1·3호 터널에서 2명 이하의 인원(운전자 포함)이 탑승한 10인승 이하 승용·승합차를 대상으로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혼잡통행료 2000원을 부과하고 있다.

혼잡통행료 수입금은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134억~162억원 수준이다. 그동안 서울시가 거둬들인 혼잡통행료는 2576억 4000만원에 이른다.

하지만 남산 1·3호 터널의 통행량은 1997년 2123만대, 지난해 2151만 2000대로 거의 변화가 없다.

서울연구원은 "혼잡통행료는 남산 1·3호 터널 특정구간에만 적용 중이어서 승용차 이용 감소 효과를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통행료가 한 번도 오른 적이 없는데다 경차(2003년)와 승용차요일제 참여 차량(2004년)에 대해 통행료 할인제를 도입한 것 등이 통행량 감소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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