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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NH농협금융, 우투證 미혼남녀 등 직원간 단체미팅 주선

농협금융 미혼남녀 직원들이 게임을 하고 있다/농협금융제공



NH농협금융이 우리투자증권계열 직원 등 10개 자회사 미혼남녀 직원의 단체미팅을 주선했다.

6일 농협금융은 지난 5일 미혼남녀직원 단체미팅 이벤트인 '뉴하모니(New Harmony) 청춘남녀 페스티발'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단체미팅에는 새로이 농협금융에 편입된 우투증권계열 자회사를 포함 농협금융 10개 자회사 미혼남녀 직원 총 6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임종룡 회장의 현장방문이 계기가 됐다.

현장경영 차원에서 일선 사무소를 방문하던 중 농협은행의 여직원으로부터 미혼직원들간의 만남을 주선해 달라는 건의를 받고 최근 자회사로 편입된 우리투자증권을 포함한 농협금융 全 계열사 직원이 참여하는 단체미팅으로 확대한 것이다.

단체미팅에 참여한 우리투자증권의 한 직원은 "이번 단체미팅 행사가 이제 농협금융 가족임을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이번 단체미팅은 지난달 27일 우투증권 패키지 3사를 자회사로 편입을 완료한 이후 화학적 통합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자회사 및 구성원 간 상호이해와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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