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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정책

금감원 "10개 금융사 IT부문 불시·기동점검 가동"

ⓒ손진영 사진기자



금융당국이 오는 7일부터 은행과 보험사 등 10개 금융회사의 IT 부문에 대한 불시점검을 벌인다.

금융감독원은 6일 고객정보 보호실태와 보안취약점을 점검하기 위해 IT부문 테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IT·금융정보보호단을 신설한 이후 첫 테마검사로 일부 금융회사에서 발생한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사고와 전산센터 화재 및 전원 장애로 인해 전자금융서비스가 일부 중단되는 사고에 따른 것이다.

금감원은 다음달 29일까지 은행 3개사를 포함한 중소서민금융 4개사, 보험 1개사, 금융투자 2개사 등 모두 10개 금융회사에 대해 5영업일씩 불시·기동점검 방식으로 IT 부문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검사 대상 10개사는 감사원 감사 결과, ▲고객정보보호 실태 서면점검 ▲최근 검사 실시 상황 ▲ 향후 검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금감원은 이번 테마검사에서 최근 발생한 IT·보안 사고와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고객정보보호 실태 ▲재해복구계획 등 비상대책 ▲보안취약점 관리의 적정성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검사시 나타난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고 보안 취약점 및 미흡사항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하도록 전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지도할 계획"이라며 "취약부문에 대한 금융회사의 자체점검이 활성화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향후에도 불시·기동 점검 방식의 테마검사 등을 통해 금융IT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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