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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기획] 의류·잡화 브랜드, 방송 제작지원 활발

도시의법칙 포스터./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제공



최근 의류·잡화 브랜드의 TV 프로그램에 대한 제작지원이 눈에 띈다. 이는 해당 방송의 시청률과 콘셉트, 출연 배우 등을 고려해 진행되며 특히 드라마 한류의 여파로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방송에 대한 제작 지원은 더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의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은 지난달 11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신규 예능프로그램 '도시의 법칙'을 제작 지원했다.

도시의 법칙은 대도시에서의 생존을 테마로 한 새로운 포맷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 브랜드는 프로그램 메인 협찬사로 참여해 제작진과 출연 멤버들이 필요한 의류를 지원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출연진들이 뉴욕을 배경으로 세련된 디자인의 가방과 신발, 티셔츠 등 데일리 아웃도어 스타일 제품들을 착용해 뉴요커 못지 않은 패션센스를 선보였다"며 "시청자들도 멤버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뉴요커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려한 대도시가 무대라는 점과 도전정신이 중요하다는 것을 방송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방송과 브랜드 간에 궁합이 잘 맞는다고 업체 측은 평가했다.

/엠리밋 제공



아웃도어 브랜드 엠리밋의 경우 전속모델인 정은지가 주연으로 참여한 KBS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을 제작 지원하며 전속모델에 대한 지원을 이어갔다.

정은지와 함께 지난 5월부터 브랜드 전속모델로 기용된 임시완이 출연 중인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역시 엠리밋의 제작 지원 하에 방영 중이다. 두 모델 모두 젊은 층의 지지를 전폭적으로 받고 있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 '2535 세대'를 주 타깃으로 한 브랜드 콘셉트와 잘 부합한다고 브랜드 관계자는 전했다.

/제이에스티나 제공



주얼리·핸드백 브랜드 제이에스티나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제작지원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에서의 인기가 높다. 지난 17일 중국 일일 시청수가 전날 13회 방송에 비해 2배 이상 오르는 등 중국 내에서의 한국 드라마에 대한 높은 인기를 보여주며 국·내외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이 브랜드는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라 이런 소식은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올 7~8월에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의 공항 면세점에 입점할 예정이고 10월 경엔 중국 현지법인을 설립, 내년 초 중국에 첫 매장을 열 계획이다.

이 브랜드는 이미 김연아·지드래곤·송혜교 등 톱스타를 필두로 지난해 말 21.8%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 같은 한류 드라마를 통해 중국내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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