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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7월 7일 소서…무더위 기승 태풍 너구리 북상

/기상청 제공



7월 7일은 24절기 중 11번째에 해당하는 소서(小暑)다.

작은 더위라고 불리는 소서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알리는 절기이다.

이 무렵에는 장마전선이 한반도 중부지방을 가로질러 장기간 머무르기 때문에 습도가 높고 비가 많이 내린다.



실제로 소서인 오늘, 중부 지방은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낮에 일사량이 더해져 서울 낮기온이 32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제8호 태풍 너구리'가 일본 열도 방향으로 북상 중이다.

또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날이기 때문에 과일과 채소가 많이 나며, 밀과 보리도 이때부터 먹게 된다. 대체로 음력 6월은 농사철치곤 한가한 편으로 밀가루 음식을 많이 해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