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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박시연, 1년6개월 공백 깨고 TV조선 '최고의 결혼' 출연

배우 박시연/디딤531



배우 박시연이 지난해 KBS '착한 남자' 출연 이후 1년6개월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은 "박시연이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최고의 결혼'에 출연한다"고 7일 밝혔다.

'최고의 결혼'은 이 시대의 연애와 결혼 풍속도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멜로드라마다. 박시연은 극중 전 국민의 주목을 받는 화려한 뉴스 앵커였다가 스스로 비혼모의 삶을 선택하면서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차기영을 연기한다. 차기영은 모두에게 선망의 대상인 잘나가는 앵커이지만 연애에는 서툴고 성공과 여자로서의 인생 사이에서 고민하는 캐릭터다.

한편 '최고의 결혼'의 극본은 영화 '연애의 목적'·'어깨너머의 연인' 등을 집필한 고윤희 작가가 맡았으며 드라마 '해피투게더'·'피아노'·'스타일'을 연출한 오종록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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