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생의 초봉 평균 마지노선은 18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남녀 구직자 621명을 대상으로 '입사 희망 연봉 수준'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대졸 취업 준비생의 초임 연봉 마지노선은 평균 1870만원으로 이 금액 이하면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절대 취업하지 않겠다'고 답변됐다. 희망하는 평균 연봉은 2500만원대였다.

한편 잡코리아가 올해 초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4년 대졸 신입직(남성 기준) 연봉' 자료에 따르면 대기업 3707만원, 공기업 3005만원, 외국계 기업 2980만원, 중소기업 2580만원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