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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제10대 의장에 해남출신 명현관 의원 선출



전남도의회 제10대 전반기 의장에 명현관(52·해남1) 의원이 뽑혔다.

부의장에는 윤시석(장성1) 의원과 장일(진도1) 의원이 선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명 의원은 7일 오전 열린 도의회 전반기 의장선거에서 재적의원 58명이 전원 출석한 가운데 35표를 얻어 23표에 그친 임명규(57.보성2) 의원을 누르고 의장에 선출됐다.

해남 출신인 명 의장은 광주상고, 호남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제9대 후반기 경제관광문화위원장을 역임한 재선 의원이다.

부의장 선거에는 모두 5명이 입후보했으며 윤 의원이 1차 투표에서 33표, 장 의원이 2차 투표에서 30표를 얻어 각각 부의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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