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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월드컵 불구 브라질 상거래 후퇴, 원인은?



브라질의 상거래 규모가 6월 들어 3.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드컵 효과를 누렸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결과이다. 그러나 작년 같은 달에 비해서는 0.7% 상승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월드컵 기간에 상거래가 줄어든 것은 경기가 있는 날에 맞춰 도시 전체에 휴가가 선포됐기 때문이다. 휴가를 맞이한 소비자들이 쇼핑센터와 가게 대신 해변과 같은 휴양지로 발길을 돌렸다는 것. 그러나 작년 동분기에 비해서는 3.6%P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높아진 할부 이자율도 소비자들의 발목을 잡았다. 한 번에 목돈을 쓰기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은 보통 할부로 물건을 구매하는데 이마저도 여유롭지 않게 됐기 때문. 줄어든 일자리도 소득 자체를 감소시켜 소비자의 전반적인 구매력을 하락시키는데 일조했다. 한편 섬유,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의 분야는 간신히 현상을 유지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건축자재(-13.1%), 연료와 윤활유(-12.3%), 자동차 부품(-6.4%), 식음료(-4.25%) 등, 나머지 분야는 모두 하락을 기록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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