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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환율, 글로벌 달러 강세에 상승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1010원 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거래일 보다 1.60원 오른 달러당 101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6월 고용지표 호전이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장중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 물량이 꾸준히 나왔으나,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와 맞물려 환율 움직임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순매수세와 대규모 무역수지 흑자, 아시아국 통화의 전반적 강세 등 원화 강세에 우호적 여건은 여전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