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사 '환타'가 유튜브 공식 채널인 '환타 믹스'에서 벌이고 있는 '너만의 환타 이름을 만들어봐' 유튜브 이벤트에 소비자들의 기발한 '환타 믹스' 레시피 아이디어가 쇄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참여작 중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독창적인 '환타 믹스 레시피' 중 하나는 환타를 활용해 샐러드 드레싱을 만드는 '환타 드레싱'. 환타 파인애플 향과 오렌지향을 믹스한 후 올리브오일을 첨가해 만든 '환타 드레싱'은 보는 이들에게 맛에 대한 무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아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덥고 습한 날씨를 반영해 환타로 만든 시원한 디저트 레시피 아이디어도 이어지고 있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먹기 좋게 자른 수박에 열대 과일을 넣고 오렌지향과 파인애플향 환타를 믹스해 과일 화채를 만드는 '환타 화채 플레이버'레시피와 딸기향의 상큼함이 담긴 신제품 '환타 딸기향'에 산딸기를 더해 만든 '산딸기 아이스볼 환타 믹스', 오렌지향 환타와 파인애플향 환타를 믹스한 '환타 슬러시' 등 시원한 여름에 환타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환타 믹스 레시피'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또 '환타 믹스 레시피'에 재미난 이름을 붙여 응모해야하는 이벤트인 만큼 이색 레시피 못지 않게 네티즌들의 재치 있는 작명 솜씨를 엿볼 수 있는 재기발랄한 네이밍 응모작도 쏟아지고 있다.
'귀요미 플레이버' 동영상은 대학생들이 출연해 '귀요미송'을 패러디한 영상으로 '딸기 더하기 포도는 끼쟁이' '포도 더하기 오렌지는 상큼이' '오렌지 더하기 파인애플은 귀요미' 등의 네이밍을 하며 '믹스 환타'와 함께 '귀요미송'을 불러 폭풍 클릭을 받고 있다.
응모한 소비자들의 이색 사연이 담긴 네이밍도 보는 재미를 더한다. 남자 친구 4명이 여자 친구 4명에게 각기 다른 환타를 건네며 각기 다른 4가지 맛의 환타 맛이 합쳐져 네 커플이 짝짓기에 성공했다는 메시지를 담은 '헌팅 플레이버'는 최다 인원 출연 동영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환타 유튜브 공식 채널 '환타 믹스'에서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나만의 '환타 믹스'를 만들고 이름을 붙여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응모작 중 네티즌들의 많은 추천(Like)을 받은 참여자에게 1등 야마하 도킹오디오 (1명), 2등 소니 사이버샷 렌즈카메라 (1명), 3등 해피머니 온라인 상품권 1만원권 (총20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