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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기동민 서울시 전 부시장, 동작을 출마 선언…허동준에 "평생의 빚을 지게 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의 기동민 서울시 전 정무부시장이 8일 동작을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기 전 부시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 앞서 배포한'출마선언문에서 "무엇이 옳은가를 놓고 며칠 밤을 뜬 눈으로 지새웠다"며 "처음에는 모든 것을 내려놓는 것이 큰 용기라 생각했지만 여기서 멈춘다면 제 스스로가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하는 것은 물론 이번 재보선의 엄중함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독선과 독주, 불통으로 상징되는 박근혜 정부를 심판하고 국민과 더불어 새로운 희망을 일구는 게 더 큰 용기라고 생각했다"며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당의 결정을 존중할 것이며 어떤 순간에도 물러나지 않고 정면돌파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천을 둘러싼 당내 논란에 대해 "여전히 마음이 무겁다. 제 결정으로 인한 그 어떤 호된 비판도 피하지 않고 맞겠다"며 허동준 전 위원장에게 "평생의 빚을 지게 됐다. 끝까지 노력해서 반드시 함께 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 시작 직후 "절대 안된다"고 소리치며 뛰쳐들어온 허 전 위원장은 "20년지기 친구를 갈라놓는 패륜적 정당"이라며 기자회견을 막았다.

그는 "왜 기동민이 책임져야 하냐. 안철수·김한길 대표가 와서 책임지라"며 "절대 인정할 수 없는 패륜적 결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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