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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제주도 오늘밤 영향권 농작물 피해 대비 철저

/기상청 제공



제8호 태풍 '너구리'가 1시간에 30km씩 북북서진하고 있어 내일(9일) 오후 3시께 서귀포 남쪽 약 280km 해상에 도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너구리가 북상함에 따라 제주도는 오늘 밤부터 순간적으로 초속 20~ 35m에 이르는 강풍이 불겠고 내일은 경남 해안에도 강풍이 이어지겠다.

너구리는 9일 저녁에 방향을 바꿔 10일 오후 일본 큐슈에 상륙한 뒤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너구리의 북상으로 인해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가의 철저한 사전 대비를 주문했다.

태풍으로 갑자기 비가 많이 내리면 벼가 물에 잠겨 피해가 우려되므로 물꼬를 낮게 조정해 물이 잘 빠지도록 해 벼가 잠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고추는 지주를 손질하고 단단히 고정시켜 쓰러짐을 막아야 한다.

과수는 열매가 떨어지거나 가지가 부러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미리 가지를 지주로 고정하고 과수원의 물이 잘 빠지도록 물길을 정비해야 한다.

비닐하우스는 비닐이 바람에 찢어지지 않도록 밀폐 후 비닐끈으로 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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