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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너구리' 경로,"피해 막아라"…제주도 재난 대비 비상근무태세 돌입



제주도는 8일 제8호 태풍 '너구리'(NEOGURI)가 북상함에 따라 관계기관과 함께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하는 등재난 대비에 힘을 쓰고 있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습피해나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이날 밝혔다.

해경은 3000t급 함정을 해상에 보내 어업정보통신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제주도 남쪽 먼바다, 연안 해역 등에서 조업하는 어선들에 조기 대피를 유도하고 있다.

강정마을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는 예인선 등도 인근 화순, 모슬포 등에 입항하도록 조치했다.

해경은 또 주제주중국총영사관에 조업하고 있는 중국 어선을 대피하도록 하고 출항을 금지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너구리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240㎞ 해상에서 시속 20㎞로 북진하고 있다.

너구리는 중형급의 강한 태풍으로 중심기압은 925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은 초속 51m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다.

9∼10일 사이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제주도에 시간당 20㎜ 이상의 비가 내리고 최대순간풍속 초속 20∼35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며 해상에는 물결이 높게 일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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