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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책 속 한 컷] "여행은 새로운 시야를 갖는 것이다"



마르셀 프루스트는 "여행의 진정한 발견은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야를 갖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라오스의 산과 숲으로 둘러싸인 외딴 나무 꼭대기 오두막에서 고즈넉이 바라보는 풍경은 아마도 이제껏 보지 못한 색다른 풍경일 것이다.

오두막의 성긴 울타리 틈으로 마주할 안개 핀 숲, 오묘한 빛깔의 석양, 그리고 그 끝에 찾아오는 압도적인 어둠을 상상해본다.

그 고요와 적막 틈에서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어느 특별한 한 달, 라오스'(이윤세/반디) 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