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프란리드 엑시스 제품 관리 총괄 이사가 8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영상 감시 시장에 대한 향후 전망을 설명하고 있다. / 엑시스 코리아 제공
에릭 프란리드 엑시스 제품 관리 총괄 이사는 "향후 영상 감시 시장은 단순히 고해상도의 메기픽셀 영상 구현이 아닌, 뚜렷하고 탁월한 이미지 품질을 제공하는 '이미지 유용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릭 이사는 8일 오전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엑시스는 4K, 라이트파인더, WDR-포렌식 캡쳐 등 이미지 유용성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다양한 혁신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목적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1984년에 설립된 엑시스는 스웨덴에 본사를 둔 네트워크 비디오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다. 전 세계 40개 이상의 국가에 지사를 두고 1600명 이상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179개 국가에서 6만개 이상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미지 유용성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사물을 자세히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 능력을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기술들을 엑시스는 이날 공개했다. 우선 라이트파인더는 빛이 거의 없는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컬러 이미지를 구현하는 뛰어난 영상 표출 기술이고, WDR-포렌식 캡쳐는 명암 대비가 극명한 상황에서 전체 화면을 고르게 표출해 내는 기술이다. 또 옵티마이즈드IR은 피사체가 카메라에 가까이 다가오거나 카메라의 줌 레벨이 바뀌면 조리개를 이용하여 광량을 자동으로 조정함으로써 촬영 대상이 하얗게 날라가 보이는 현상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성공적인 현지화를 위해 파트너사와의 협력 관계도 강조됐다.
팬 룩 부사장은 "엑시스코리아는 '엑시스 채널 파트너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 협력해 기존 커머셜과 산업체 제조 시설뿐만 아니라 교통과 카지노, 도시방범, 리테일(소매)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사례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CCTV 업체와 리셀러, 시스템 통합(SI) 업체를 파트너로 영입하는 동시에 '엑시스 커뮤니케이션즈 아카데미'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파트너사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에릭 프란리드 제품 관리 총괄 이사와 팬 룩 북아시아 총괄부사장, 제시카 장 한국·대만 지사장 등이 방한하여 최신 IP 영상감시 관련 혁신 기술과 활용법을 소개하는 데모 시연, 성공적인 고객 활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