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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여야, 정홍원 총리 담화 발표에 의견 엇갈려



정홍원 국무총리가 '국가대개조 범국민위원회' 구성과 '안전혁신마스터플랜' 완성 등을 골자로 하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자 여야의 반응이 엇갈렸다.

먼저 새누리당은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 개조를 위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적극적인 동참을 강조했다. 이에 반해 새정치민주연합을 비롯한 야권은 구가 개조에 대한 거부감과 함께 정부의 진정성을 의심했다.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 모두가 공유하고 공감하는 국가 개조의 대역사에 나서겠다는 표현"이라며 "의식의 개조를 먼저 이뤄내야 국가 개조는 가능하다. 민·관·정 모두가 하나로 뭉쳐 대역사에 동참할 때 국가 개조가 성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박범계 새정치연합 원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진정성에 문제가 있다. 헌법정신을 무시한 채 유임을 가장한 '빽도 총리'가 무슨 자격으로 국가 개조를 언급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정치적 노림수가 있지 않은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기습 발표"라고 꼬집었다.

또 홍성규 통합진보당 대변인 역시 "국가 개조의 첫 시작은 무능·무책임한 오만한 청와대부터 개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변인도 논평을 발표하며 "개조 대상인 정부가 나서 개조를 이끌겠다니 아연실색할 뿐"이라며 "대한민국의 근본적인 대전환을 위해서는 박 대통령이 독선과 불통의 국정운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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