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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시내버스 노조 사흘째 부분 파업

김승수 전주시장이 지난 7일 전북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버스 관련 기자 간담회를 갖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뉴시스



전주 시내버스 노조가 지난 7일부터 사흘째 부분 파업을 하고 있다.

공공운수노조 전북버스지부는 9일 오전 4시부터 9시까지 일시적으로 버스운행을 멈추는 부분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노조는 전날에 이어 차고지나 종착지에 도착하는 대로 버스운행을 잠시 멈췄다가 오전 9시부터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날 파업에는 전일여객을 비롯해 제일여객, 호남여객, 신성여객 등 전주지역 시내버스 5개사 중 4개사가 참여했고, 공공운수노조 소속 조합원이 운행하는 버스 수는 총 360여대 중 100여대다.

부분파업이 진행되면서 버스 운행률은 30% 정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주 시내버스 업체의 노사갈등은 신성여객 버스기사로 일하다 해고된 뒤 사측과 부당해고 소송을 벌이던 중 자살한 고(故) 진기승씨 문제로 촉발됐다.

지난 5일 전주시의 중재로 잠정합의까지 갔으나 사측의 번복으로 해결이 무산됐다.

노조는 고 진기승씨에 대한 보상과 재발 방지대책, 해고자 전원 복직 등을 요구하며 사측과 갈등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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