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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대 교수협 "선출과정 공개·규정개정 약속 없으면 비상총회 추진"



서울대학교 교수협의회는 이사회가 오는 14일 회의에서 총장 선출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와 관련된 규정을 개정키로 약속하지 않으면 비상총회를 열어 후속 대응책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교수협이 비상총회를 연다면 1987년 이후 27년 만이다.

교수협은 성명을 통해 이사회에 후순위 후보를 뽑은 사유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지만, 이사회에서 별다른 대응이 없자 비상총회를 열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상총회가 열릴 경우 시기는 오는 16일께가 될 전망이다. 전임교수 2136명 중 20% 이상이 참여하면 되며, 위임장을 제출한 것도 참석으로 인정한다.

지난달 19일 이사회는 교직원과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총장추천위원회가 2순위로 올린 성낙인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최종 후보자로 선출해 교수들의 반발을 샀다.

총회에서는 이번 사태를 미리 막지 못한 교수협 회장단에 대한 재신임 투표와 이사회 전원 사퇴 요구 논의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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