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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여름을 더욱 맛있게 보낼 수 있는 '와인 칵테일'

마리아 오레 상그리아 루즈 '상그리아'



올 여름 믹싱주가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시던 일반적인 폭탄주 형태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류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을 즐기는 사람이 눈에 띄게 늘었다. 주로 보드카·럼·위스키 등을 베이스로 활용하지만, 와인도 칵테일의 훌륭한 베이스가 될 수 있다.

◆여름 제철 과일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와인 칵테일' 레시피

오렌지·복숭아·멜론 등은 별다른 조리 없이 먹어도 맛있는 여름철 제철 과일들이지만 이들 제철과일과 와인이 만나면, 와인의 깊은 풍미가 더해져 더욱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과일의 상큼함을 함께 느끼기에는 '상그리아' 칵테일이 제격이다. 먼저 큰 유리 저그에 상그리아 와인 '마리아 오레 상그리아 루즈' 3분의 2병을 담은 후 소다수(혹은 사이다) 2분의1병을 담는다. 이때 슬라이스한 오렌지(1개)와 딸기(2분의1컵), 깍둑썰기한 복숭아(1개) 등 기호에 따른 제철 과일을 더하면 완성이다.

이탈리아 화가 벨리니의 이름에서 유래된 '벨리니'는 복숭아를 이용해 즐길 수 있는 여름 와인 칵테일이다. 드라이한 스파클링 와인에 복승아 과즙과 넥타를 섞는 것으로 레시피도 간단하다. 글라스에 껍질을 제거한 백도를 주스 형태로 만든 복숭아 과즙과 스파클링 와인 '르 프롱드 모스카토'를 1대2의 비율로 넣은 다음 가볍게 저어주면 된다.

산타리타 120 '칼리 모초'



◆간단하지만 분위기 제대로 내는 '홈 와인 칵테일' 레시피

무더운 여름철, 잠 못 이룰 때 혹은 가벼운 홈 파티를 열 때 제격인 홈 와인 칵테일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재료들을 사용해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것이 포인트다.

스페인식 와인 칵테일인 '칼리 모초'는 레드 와인과 콜라를 1대1 비율로 혼합하고 얼음을 넣어 만든 와인 칵테일로 제조법이 매우 간단해 홈 칵테일로 제격이다. 흔히 와인에 얼음을 넣을 경우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없어 꺼려하지만 '칼리 모초'의 경우 '온더락'을 시도해보자. 의외로 과실 맛이 뚜렷하게 살아나 더욱 시원하고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추천 와인으로는 과일 향이 풍부하며 부담 없이 마시기 적당한 '산타리타 120 메를로'가 좋다.

더운 여름철, 달콤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레시피 '옐로우테일 와이스크림'도 있다. 와이스크림은 와인과 아이스크림의 합성어로 차갑게 칠링한 로제 모스카토 품종의 와인과 아이스크림을 혼합하는 와인 칵테일이다. 유리잔에 '옐로우테일 핑크 모스카토'를 3분의 1정도 채운 후 떠먹는 아이스크림을 2스콥 정도 넣고 잘 저으면 완성된다.

반피 티아라 모스카토 '미모사 칵테일'



◆눈과 입 모두 즐거운 '와인 칵테일' 레시피

일반적인 칵테일 레시피는 먹는 즐거움을 제공하지만 여기에 보기에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칵테일은 보는 즐거움까지 더한다.

스파클링 와인에 오렌지 주스를 첨가해 만든 '미모사'는 빛깔이 미모사 꽃과 유사해 이름 붙여진 칵테일이다. 와인 글라스에 차갑게 칠링한 스파클링 와인과 오렌지 주스를 1대1 비율로 따르고 가볍게 저으면 완성된다.

두 개로 나뉜 층의 색깔 조화가 아름다운 여성용 칵테일인 '아메리카 레모네이드'도 있다. 새콤달콤한 맛이 강하며, 도수가 낮아 술이 약한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글라스에 레몬주스(40㎖)와 설탕(3티스푼)을 넣어 잘 녹인 후 얼음과 냉수를 넣는다. 그 위에 차갑게 식힌 레드 와인을 살짝 띄워 색이 구분되는 2개의 층이 만들어 지도록 한다. 이때 설탕을 많이 넣으면 와인이 잘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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