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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프랑스 리옹서 '수영장 요금 인상안' 놓고 시민들 반대시위



프랑스 리옹에서 수영장 요금 인상안을 두고 시민들이 강한 반대에 나섰다.

현재 3.40 유로(한화 약 4680원)인 공공 수영장 이용료를 8 유로(한화 약 1만1000원)로 올리겠다는게 리옹시의 입장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수영장 요금 인상을 반대하기 위해 다양한 시위를 펼쳤다. 시청 앞에 간이 튜브 수영장을 설치하고 하늘에서 인공 비를 뿌리는 등 이색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현재 서명운동을 통해 1300여명의 지지를 얻은 상황이다.

시위에 참가한 리오넬 페랑(Lionel Perrin)은 "시장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가격 인상안을 확실히 전달하고 가격에 따라 수영장 이용 시간을 다시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수영장 이용료를 높이면 리옹에서 수영할 곳이 없어진다. 공공시설의 요금을 올리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 어쩔수 없는 가격인상

이에대해 리옹시는 현재 수영장이 보수공사 중이며 공사비가 이용료에 반영되었다고 강조했다. 또 시당국은 "이곳 말고도 대체할만한 수영장들이 있다. 심지어 6살 이하 아이들이 무료로 입장 가능한 곳도 있다. 현재로서는 입장료 8유로가 최저금액이다"고 밝혔다.

/ 피에르 알렉상드르 브방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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